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예측 2020년 11월 23일

코스피(2602.59△49.09)

코스닥(873.29△3.11)

선물(348.50△8.20)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75프로 하락한 29263.48에, 스탠다드앤푸어스 지수는 0.68프로 하락한 3557.54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2프로 내린 11854.97로 끝났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존스와 S&P는 각각 0.73프로, 0.77프로 내린 반면 나스닥 지수는 0.22프로 상승했습니다

미국은 전날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8만 2000명을 넘고 사망자도 2000명을 넘으면서 우려를 자아내는 가운데

추수감사절이 다가옴에 따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모임과 여행 자제를 호소하고 있고 캘리포니아주는

야간 통행금지를 발동하는 등 봉쇄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FED의 긴급 대출 프로그램 중 일부를 연말에 종료한다는 것에 대해 FED가 우려를 표시하고 있고

여전히 협상이 지지부진한 추가 부양책에 대해 조속한 결정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코로나 백신개발이 가시적으로 보이고 있고 어떤 식으로든 백신 접종이 빠른 시일 내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향후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론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주말동안 내일부터 코로나 대응 수위를 2단계로 올리는 조치를 시행한다는 소식과

최근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세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강세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오후장도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코스피 2600대를 돌파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의 밴드는 선물로 340을 저점으로, 383을 고점으로 보면 무리 없습니다

현재 기술적으로는 하늘이 뚫린 상태로 해석할 수 있어서 하방보다는 상방을 바라보는 뷰가 현명하다고 하겠습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무 포지션이 유리한 확률이라고 언급했습니다만

오늘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340의 지지 여부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이 정석으로 판단합니다

내일 우리 주식시장은 상방 50프로, 하방 50프로 확률입니다

옵션은 콜, 풋 공히 무 포지션이 유리하고

선물은 기존 매수 보유분은 상방을 노려보고 가져가 볼 만하나

신규 진입은 무 포지션이 유리한 확률입니다

우리 주식시장이 새로운 지수대로의 진입을 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식시장은 걱정의 벽을 타고 오른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지금 주식시장의 모습을 대변하는 말로 보입니다

이런 증시의 흐름 속에서는 흐름에 맡기는 것도 좋은 투자 수단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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