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 2021년 1월 12일

코스피(3125.95▽22.50)

코스닥(973.72▽2.91)

선물(427.70▽4.85)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29프로 하락한 3만1008.69에, 스탠다드앤푸어스 지수는 0.66프로 내린 3799.61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5프로 하락한 1만3036.43에 장을 마쳤습니다.

민주당이 하원에서 트럼프 미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여 1.1프로대로 올랐다는 소식이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민주당은 트럼프 미대통령의 직무 박탈을 위한 수정헌법 25조의 발동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한 후 13일 탄핵안을 표결에 부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은 경기 부양책이 지연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채권 금리도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향후 연준(FED)의 통화정책에 대한 논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급등하던 테슬라의 주가도 7.8프로 하락하면서 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은 오전장 전날 미장의 하락 영향으로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약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크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오후장들어 과다 낙폭에 따른 반등이 나오면서 하락폭이 감소한 채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83을 저점으로, 450을 고점으로 보면 무리 없습니다.

어제 밴드 상단인 선물 450을 터치한 것으로 판단하기에 향후 어느 정도의 조정은 염두에 두어야 하는 주식시장 흐름입니다. 장중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가짐이 요구되는 위치입니다.

내일 주식시장 전망은 당분간 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주식시장의 위치는 어느 쪽이건 언제든지 큰 변동성이 나올 수 있는 자리입니다.

냉정한 마음이 요구되는 우리 증시입니다.

지금 주식시장의 위치는 변동성이 크게 나올 수밖에 없는 자리입니다.

이렇게 강한 상승세에 놓여있던 주식시장이 갑자기 한 번에 하락세로 방향을 틀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숨 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상승의 힘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이고 단기적으로 과다 상승으로 판단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런 위치에서 섣불리 진입을 하게 되면 단기간에 상당한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옵션의 양합도 너무 높은 상태라서 위아래로 심하게 흔드는 모습이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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