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변동성 확대와 개인의 파생 수급-2023년 2월 22일

전일 미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약세로 시작한 우리 증시는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더욱 키우는 흐름이었습니다. 2023년 2월 22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3년 2월 22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417.68▽41.28)

코스닥(778.51▽14.91)

선물(316.20▽5.80)

옵션 양합(9.53)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91)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2.87)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15.85) 12시(317.05) 고가(318.85)

2023년-2월-22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2.06% 하락한 3만3129.59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2.00% 내린 3997.34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2.50% 하락한 1만1492.30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상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와 러시아의 핵위협 속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2월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인 47.5를 웃도는 50.2를 기록하면서 CPI에 이어 미국 경제 침체 우려를 완화시킴에 따라 이번 3월 FOMC에서 연준이 0.50%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더욱이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미국과의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핵전쟁 우려를 키운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애플은 2.66% 하락했고, 테슬라도 5.25% 내리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2023년-2월-22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 영향으로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하락세가 커지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약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25.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선물 325.50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상승에 대한 기대보다는 변동성에 유의하면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3년-2월-22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지난 글에서도 계속 강조했듯이 지금은 하방 가능성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물론 일정 수준의 조정 이후 다시 반등할 것으로 보이지만 개인의 파생 수급이 지나치게 상방에 몰리거나 외국인의 현물 매도가 다시 시작된다면 의외로 조정 폭이 커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피의 경우 단기적으로 60일선까지는 열어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기에 최소한 60일선이 위치한 지수 2390의 지지 여부를 확인하고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고 파생은 선물 313.00에서의 지지 여부에 따라 대응 방향을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서두른다고 생각되면 잠시 시간을 두고 생각을 전환하는 여유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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