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정치적 변수와 외국인-2025년 4월 1일

오늘 우리 증시는 정치적 변수가 일부 해소되면서 강세로 전환되는 흐름이었습니다. 2025년 4월 1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5년 4월 1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521.39△40.27)

코스닥(691.45△18.60)

선물(339.95△6.15)

옵션 양합(11.71)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72) 

CBOE VIX(22.28)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 초반 약세 흐름이었으나, 저가라는 인식 속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습니다. 다만 트럼프의 관세 강경 발언이 나오면서 혼조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헌재의 발표로 상승폭을 키우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강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294.50을 저점으로, 34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현재 중기 방향성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내일 단기 방향성은 상방 확률이 하방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마감 시황

오늘 헌재가 윤석열 탄핵 심판을 4월 4일 11시에 선고하기로 결정하면서 우리 주식시장은 급격히 반등을 모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우리 시각으로 4월 3일 04시에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서 여전히 우리 주식시장의 하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현재 수급적으로 외국인이 대규모 선물 매도를 롤오버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들 입장에서 좀 더 지수가 내리는 것이 유리한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묘하게 요즘 외국인들이 파생시장에서 끌려다니는 분위기인데, 이대로 아무 힘도 못쓰고 끝나는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결국 외국인들은 어느 시점부터 하방 물량으로 인한 손실을 만회할 정도로 상방으로 강하게 틀면서 지수를 엄청 끌어올리던지, 아니면 하방으로 좀 더 밀던지 둘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증시는 향후 지지부진하게 횡보하는 장세가 나타나기보다는 위로든 아래로든 변동성이 커지는 움직임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반드시 성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