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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파월 연임 확정-2021년 11월 23일

by 청수훈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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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파월 연준 의장의 연임 발표에도 불구하고 혼조를 보인 가운데 우리 증시는 전일 상승폭을 일정 부분 반납하는 흐름이었습니다. 2021년 11월 23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1년 11월 23일 마감 지수와 옵션 양합

코스피(2997.33▽15.92)

코스닥(1013.72▽18.59)

선물(396.05▽3.95)

옵션 양합(10.18)

저가(395.65) 12시(397.00) 고가(399.65)

2021년-11월-23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05% 하락한 3만5619.25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32% 내린 4682.94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1.26% 하락한 1만5854.76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바이든 미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재지명하고 경쟁자였던 브레이너드를 부의장으로 지명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되었으나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혼조를 보였습니다. 10년물 미국채 금리가 1.62%대까지 오르면서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와 비트코인이 하락한 반면 조기 금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JP모건 등 은행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대해서는 추수감사절을 앞둔 상승 기대감 속에 코로나 백신 영향으로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분위기였습니다. 

2021년-11월-23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전일 급등 영향으로 인해 약세가 진행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반등세 없이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91.50을 저점으로, 406.50을 고점으로 보면 무리 없습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장중 지수의 움직임이 커지는 흐름입니다.  

내일 주식시장은 상방으로 움직일 확률이 60%이고 하방으로 진행될 확률은 40%입니다.

옵션은 풋보다는 콜이 유리하고 선물도 매도보다는 매수가 유리한 확률입니다.

다음날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예측은 시장의 추세를 말하는 것이 아닌 당일의 움직임에 대한 전망입니다.

지수의 추세는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1년-11월-23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전일 재신임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을 이어가면서 테이퍼링 속도가 빨라지고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 주식시장을 억눌렀으나 우리 주식시장은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보통 외국인의 매수는 단기간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증시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것이 유리한 상황입니다. 현물 투자자는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고 파생 매매자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기회를 노리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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