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 2021년 2월 22일

매일 주식시장 마감 후에 주식시황과 주식시장의 여러 자료를 분석해서 확률에 기반한 내일 주식시장 예측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22일 우리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편하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2월 22일 주식시황

 

코스피(3079.75▽27.87)

코스닥(954.29▽10.82)

선물(416.90▽4.55)

 

1.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98포인트(0.00%) 상승한 3만 1494.32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19% 내린 3906.71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0.07% 상승한 1만 3874.46에 장을 마쳤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추가 부양책 합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으나 국채금리의 상승으로 인해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되었습니다. 옐런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추가 부양책이 반드시 필요하고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실현되면 내년에 완전 고용이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장중 1.363%까지 오르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이는 최근 1년 동안 최고치여서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경제 지표는 좋지 못했습니다. IHS마킷이 발표한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8.5로 하락하면서 미국의 한파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제조업 부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구리 선물가격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파운드당 4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원자재의 상승에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혼재된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우리 주식시장은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장 초반 대형주를 필두로 강세가 나타나면서 지수의 상승을 견인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하락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오후장 들어서는 잠시 보합권에서 등락했지만 점점 하락세가 커지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83을 저점으로, 450을 고점으로 보면 무리 없습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무 포지션이 유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여전히 변동성이 주식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내일 주식시장은 상방 50%, 하방 50% 확률입니다.

옵션은 콜, 풋 공히 무 포지션이 유리하고 선물도 무 포지션이 유리한 확률입니다.

 

3. 마감 시황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주식시장이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큰 모습입니다.

최근에 계속 진입 시 신중해야 하고 추세를 노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수의 움직임에 너무 현혹되거나 급하게 서두르고 있다면 잠시 시장을 관조하는 자세로 바라보시길 권합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요즘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만약 금리가 인상되는 시나리오로 흘러간다면 주식시장에는 악재로 작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우리 주식시장도 이런 미국의 상황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지금 증시는 지나친 낙관도, 그렇다고 지나친 비관도 의미 없는 시장입니다. 여전히 수익이 쉽지 않은 흐름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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