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식시장 마감 후에 주식시황과 주식시장의 여러 자료를 분석해서 확률에 기반한 내일 주식시장 예측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26일 우리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1년 7월 26일 마감 지수와 옵션 양합
코스피(3224.95▽29.47)
코스닥(1047.63▽7.87)
선물(428.00▽3.50)
옵션 양합(10.40)
저가(426.90) 12시(429.30) 고가(432.90)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68% 상승한 3만5061.55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04% 오른 4411.79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1.04% 상승한 1만4836.99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기업의 양호한 실적과 미국채 금리 상승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3만500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가로 장을 마쳤습니다. 현재 상장사의 4분의1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순이익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인 60%을 상회하는 75%를 넘어서고 10년물 미국채 금리도 다시 1.28%까지 오르는 등 경기 침체 우려를 상쇄하면서 지수의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화이자 백신 2억 회분을 구매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영향으로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약세로 전환되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반등세 없이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416을 저점으로, 428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파생의 경우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중국 증시의 폭락이 영향을 끼치는 모습입니다.
내일 주식시장은 하방으로 움직일 확률이 60%이고 상방으로 진행될 확률은 40%입니다.
옵션은 콜보다는 풋이 유리하고 선물도 매수보다는 매도가 유리한 확률입니다.
◎ 마감 시황
장중 중국 증시가 2% 이상 하락하면서 우리 증시의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미국의 중국 IT기업에 대한 제재가 계속되고 있고 중국 당국의 사교육 제한 정책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교육 관련주의 폭락세가 더해지면서 중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더욱이 미중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갈등이 깊어질 것이라는 우려 또한 시장을 누르는 요소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계속 언급했듯이 큰 기대보다는 조금은 차분히 시장을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해 보이는 증시 흐름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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