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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해외 주식시장 점검-양호한 경제지표-2021년 12월 31일

by 청수훈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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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식시장은 폐장했으나 뉴욕증시를 포함한 해외증시는 한국시각 2022년 첫날인 내일까지 개장합니다. 2021년 12월 31일 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12월-31일-다우지수-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25% 하락한 3만6398.08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30% 내린 4778.73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0.16% 하락한 1만5741.56에 장을 마쳤습니다. CBOE VIX지수는 17.33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미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만8000건으로 전주보다 8000건 줄어들었고 1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시장 예상치인 62.0보다 높은 63.1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를 안정시켰습니다. 오미크론의 증세가 심각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으나 최근 미국 내 일주일간 평균 확진자수가 30만명을 넘기면서 경계감을 키우고 있고 파우치 소장도 내년 1월까지는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트위터가 3.98% 상승했으나 테슬라는 대규모 리콜 소식에 1.46% 하락했고 애플도 0.66%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형 기술주는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뉴욕증시는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연말을 맞이하는 분위기로 2022년 금리 인상 시기와 그에 따른 증시 영향에 촉각을 세우는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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