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 주 주식시장 정리-반등 국면-2022년 5월 28일

이번 주 우리 증시는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주 후반 반등세가 나타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주간 뉴스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2년-5월-28일-나스닥-일봉차트

○ 2022년 5월 23일~5월 27일 해외 주식시장 정리 (한국 시간 기준)

① 5월 23일: 전주 다우지수가 8주 연속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의 다소 완화적인 발언으로 뉴욕증시는 혼조 양상. 

② 5월 24일: 뉴욕 증시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대 중국 관세를 일부 철회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비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③ 5월 25일: 5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달보다 하락하고 스냅(-43.08%)의 폭락과 함께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이 하락.

④ 5월 26일: 이날 공개된 FOMC 회의록에 주식시장이 다소 안도하고 중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⑤ 5월 27일: 미국의 1분기 GDP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음에도 소매 업체의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뉴욕증시는 전일에 이어 강세.

2022년-5월-28일-코스피-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정리

주 초반 삼성전자를 비롯한 지수 관련주의 약세로 인해 코스피 지수 2600선의 지지를 테스트하기도 했으나 주 후반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2630을 지키는 흐름이었습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 음봉 마감하면서 강한 저항에 부딪히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시장을 주도할만한 모멘텀이 없는 상태로 외국인과 기관 모두 소극적인 대응을 이어갔고 원숭이 두창과 관련해서 일부 종목이 급등하기도 했으나 코스닥의 중소형주보다는 지수와 관련한 대형주의 움직임이 두드러진 한 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