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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삼양옵틱스 종목 분석과 주가 전망-2021년 7월 11일

by 청수훈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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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는 광학렌즈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매년 배당을 꾸준히 하면서 대표적인 배당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분석에 앞서 개인적인 시각이 반영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삼양옵틱스(225190) 종목 분석

삼양옵틱스는 흔히 DSLR 카메라 등에 쓰이는 광학렌즈를 주로 생산하고 있고 2019년까지 삼성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했으나 삼성이 카메라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2020년에는 매출액이 386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을 기록하는 등 급격히 실적이 악화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배당을 못할 수도 있다고 봤지만 축소가 되더라도 배당을 유지하면서 주주친화적인 회사라는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잠시 윤석열 테마주에 묶이기도 했으나 억지로 엮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2021년-7월-11일-삼양옵틱스-일봉차트
2021년-7월-11일-삼양옵틱스-일봉차트

●삼양옵틱스의 성장성

현재 동사는 코로나와 거래처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신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연구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광학렌즈의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에서는 칼자이즈를 빗대서 '쌈자이즈'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입니다. 작년에는 카바스의 열화상 카메라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열화상 카메라 사업에 진출했고 이밖에도 자율주행 카메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에 쓰이는 렌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7월-11일-삼양옵틱스-월봉차트
2021년-7월-11일-삼양옵틱스-월봉차트

◎삼양옵틱스의 향후 주가 전망

최근 배당액이 조금 줄긴 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어난다면 배당액이 늘면서 꾸준히 고 배당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R&D에 역량을 집중함과 동시에 향후 4차 산업의 성장세와 결을 같이 한다면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이미지 센서와는 달리 광학렌즈 사업의 한계를 어떤 식으로 극복하느냐에 따라 회사의 성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작년에 인수한 열화상 카메라 사업의 실적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 없는 상황이고 연구 개발의 효과가 본격화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기에 지금 상황에서 단기 매매 종목으로는 부적합하고 장기로 접근 시에는 충분한 가격 조정이 나온 이후에 분할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상으로 삼양옵틱스의 종목 분석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투자는 항상 자신의 판단으로 해야 함은 당연히 아시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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