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 2020년 12월 14일

코스피(2762.20▽7.86)

코스닥(829.54△1.10)

선물(365.30▽2.35)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16프로 상승한 3만46.37에, 스탠다드앤푸어스 지수는 0.13프로 내린 3663.46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3프로 하락한 1만2377.87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 의회는 초당파가 제안한 9080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과 관련해서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인 낸시 팰로시 미하원 의장은 추가 부양책 협상이 크리스마스까지 지연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추가 부양책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백만명의 미국인이 새해 실업급여혜택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 사망자가 3000명을 넘기는 최악의 상황인 가운데 FDA는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보리스 존스 영국 총리는 노딜 브렉시트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경고했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은 보합 근처에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큰 움직임 없이 등락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40을 저점으로, 383을 고점으로 보면 무리 없습니다

연말 주식시장은 큰 움직임 없이 횡보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차분히 지켜본 후 지수밴드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무포지션이 유리하고 차분히 지켜보자고 언급했습니다

섣부른 진입보다는 기다리는 구간으로 판단합니다

내일 주식시장은 상방 50프로, 하방 50프로 확률입니다

옵션은 콜, 풋 공히 무포지션이 유리하고

선물도 무포지션이 유리한 확률입니다

지금 주식시장의 흐름은 유동성에 의한 상승과 코로나로 인한 경제 침체 우려가 공존하는 모습입니다

주식시장은 상승을 위해 추가적인 유동성을 원하고 있으나

유동성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으로 전개된다면 의외의 하락도 나올 수 있는 위치입니다

따라서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기다리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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