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 2020년 12월 16일

코스피(2771.79△14.97)

코스닥(939.65△8.38)

선물(367.30△2.00)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13프로 상승한 3만199.31에, 스탠다드앤푸어스 지수는 1.29프로 오른 3694.62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5프로 상승한 1만2595.06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과 애플이 내년 아이폰 생산을 30프로 늘린다는 소식이

미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코로나 추가 부양책 협상은 7480억 달러의 지출 프로그램과 1600억 달러의 주정부 지원안에 대해 의회가 공개하면서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등이

부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뉴욕시가 전면 봉쇄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코로나 누적 사망자가 30만명을 넘고 있어서 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가 예정되어 있어서 연준의 스탠스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연준의 추가적인 자산매입 확대나 확대 신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은 전날 미국 주식시장의 영향으로 강하게 시작했으나

추가적인 상승세는 제한되는 오전장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별다른 움직임없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72를 고점으로, 340을 저점으로 보면 무리 없습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무포지션이 유리하고 변동성에 주의하자고 언급했습니다

갭상승 급등 후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오늘 주식시장 모습입니다

내일 주식시장은 상방 30프로, 하방 70프로 확률입니다

옵션은 콜보다는 풋이 유리하고

선물은 매수보다는 매도가 유리한 확률입니다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지금 주식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여부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경우 코로나 추가 부양책 협상 타결과 연준(FED)의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여부가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연준에서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회의적인 코멘트가 나온다면 일정 부분 주식시장의 조정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 주식시장도 별반 다르지 않아서 주식시장의 추가 유동성 공급 여부가 향후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여러 시장의 요소를 분석해서 확률로 시장 방향을 판단하는 입장에서는 지금 주식시장이 그리 녹녹해 보이지 않아서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제는 조금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여러분의 호응이 이 블로그의 원동력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