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5일 오늘 주식시황 및 내일 주식시장 예측
코스피(3085.90▽64.03)
코스닥(964.44▽15.85)
선물(419.40▽10.75)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22프로 하락한 3만991.52에, 스탠다드앤푸어스 지수는 0.38프로 내린 3795.54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2프로 하락한 1만3112.64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증시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자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악화된 경제지표가 뒤섞이면서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개인당 2000달러씩 지급하는 단기 부양책과 기업과 주정부에도 재정을 투입하는 장기 부양책을 모두 공개할 예정입니다. CNN방송은 추가 부양책이 약 2조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미노동부는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가 18만1000건 증가한 96만5000건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시장이 예상한 79만5000건을 상회하는 수치로 주식시장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가까운 시일 안에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며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은 논의할 시기가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은 경기 부양 의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반대로 여전히 경기전망이 어둡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은 강하게 시작했으나 오전장에 하락으로 방향을 돌리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83을 저점으로, 4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변동성은 큰 흐름이지만 여전히 방향성이 없는 주식시장의 흐름입니다.
내일 주식시장 전망은 당분간 하지 않겠습니다.
상방이건, 하방이건 의외의 변동성이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주식시장의 위치입니다.
변동성이 사그라들 때까지 차분히 관망하는 것이 유리한 시장 모습입니다.
현재 전세계 주식시장은 풍부한 유동성과 코로나로 인해 촉발된 경기 침체가 충돌하는 양상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가 확산될수록 더 많은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식시장도 예외가 아니어서 유동성에 의한 상승세로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 상황입니다.
각국이 인플레를 우려하면서도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유동성을 공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코로나가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한 상황에 접어들게 되면 유동성을 회수하려 할 것입니다.
만약 유동성 회수 시점에서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정책을 하려는 경향을 보일 경우
주식시장에 큰 충격이 올 수도 있습니다.
2021년 주식시장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금요일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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