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대형주와 개별 종목 차별화 장세-2022년 12월 28일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배당락으로 인해 영향 등으로 대형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중소형주는 차별화되는 흐름이었습니다. 2022년 12월 28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2월 28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280.45▽52.34)

코스닥(692.37▽11.82)

선물(298.45▽3.85)

옵션 양합(7.52)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04)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1.61)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298.20) 12시(298.60) 고가(300.90)

2022년-12월-28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11% 상승한 3만3241.56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41% 내린 3829.25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1.38% 하락한 1만353.23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의 테슬라의 급락 영향으로 나스닥은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견조한 흐름이었습니다. 사실상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함에 따라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으나, 생산량 축소에 따른 실적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테슬라가 11.41% 급락하면서 100달러 마저 위협한 것이 대형 기술주의 약세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애플은 1.39% 내렸고, 마이크로소프트가 0.74%, 알파벳도 2.09% 하락했습니다.

2022년-12월-28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하락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약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287.50을 저점으로, 306.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우리 주식시장은 선물 306.50을 회복하길 기대했으나 이제는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분할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량 대형주 매수는 주의가 필요해 보이고, 파생 매매도 소극적인 자세로 조금은 관망하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2월-28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올해까지 우리 증시가 2년을 하락하고 부동산을 비롯한 실물자산의 가격하락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를 시작으로 명예퇴직을 받고 있고 이런 인원 구조조정은 미국기업들의 경우 이미 실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증시 전문가들이 내년 주식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늘어놓으면서 공포감도 같이 키운 덕에 지수도 좀처럼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가의 하락은 여전히 기회로 봐야 합니다. 이번 2년 동안의 하락장이 지독하다는 생각마저 들지만 개인적인 기준으로 많은 종목이 바닥에 접근했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바닥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뜻이고 설사 주가가 더 하락하더라도 진짜 승부를 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250까지는 열어두어야 하고, 선물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287.50까지 내려올 수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지금 지수의 위치는 언제든지 바닥을 찍고 반등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자리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기존 지수밴드 하단인 206.50을 빠르게 회복하지 못함에 따라 추가 하락 가능성이 좀 더 커진 상황입니다. 중소형 개별주의 움직임은 여전히 활발하지만 지수 관련주를 비롯한 대형주의 경우에는 약세를 이어갈 확률이 큽니다. 파생의 경우는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변동폭이 커지는 흐름이 아니기에 여전히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고 특히 옵션 매매는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2022년이었지만 변변한 반등 한번 없이 마무리되는 것 같아 아쉽기는 합니다. 현명히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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