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눈치보기 장세-2022년 12월 26일

by 청수훈 2022. 12. 26.
반응형

오늘 우리 증시는 연말을 맞아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소폭 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2022년 12월 26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2월 26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317.14△3.45)

코스닥(694.68△3.43)

선물(299.95△0.50)

옵션 양합(8.13)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08)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0.87)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298.55) 12시(299.45) 고가(300.30)

2022년-12월-26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53% 상승한 3만3203.93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59% 오른 3844.82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0.21% 상승한 1만497.86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5.5%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달의 6.1%보다는 낮은 수치로 점차 상승폭이 둔화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다만 소비 지출은 전월 대비 0.1% 상승에 머물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다소 상반된 신호를 나타냈습니다. 애플은 0.28% 내렸고 테슬라도 1.76% 하락했습니다.

2022년-12월-26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보합권에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움직임 없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25.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오늘 우리 증시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하락세는 다소 진정되는 흐름이었습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위치로 판단됩니다. 다만 대주주 회피 물량으로 인한 수급 불안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2월-26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2022년 주식시장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은 2년이 다 되도록 변변한 반등 한번 없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내년 전망조차도 그리 밝은 편이 아닙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떠난 것으로 보이고, 메이저는 아직까지 얼마 남지 않은 개미들에게까지 항복을 받기 위해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기준을 잡고 대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예전에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바뀔 수도 있겠지만, 현재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자신감과 확신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 중에 하나가 주식투자에 대한 자신감과 종목에 대한 확신을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자기 계발서를 보면 믿음은 의식의 영역이고 신념은 무의식의 영역이어서 믿음보다는 신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곤 합니다. 자신감은 이런 신념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이런 자신감은 믿음을, 나아가서는 확신을 갖게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기에 개별적인 사고에 의한 확신은 불안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식투자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확신과 내가 산 종목은 반드시 오른다는 확신과는 명백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혹 주식으로 인해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면 한 번쯤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여러분의 호응이 이 블로그의 원동력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