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미국 10월 PPI와 폴란드 악재-2022년 11월 16일

by 청수훈 2022. 11. 16.
반응형

미국 주식시장이 CPI에 이어 PPI도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반등했으나 우리 주식시장은 폴란드 악재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2022년 11월 16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1월 16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477.45▽2.88)

코스닥(743.10▽1.86)

선물(322.95▽0.05)

옵션 양합(11.57)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04)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4.54)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19.05) 12시(322.20) 고가(324.10)

2022년-11월-16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17% 상승한 3만3592.92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87% 오른 3991.73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1.45% 상승한 1만1358.41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인식 속에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10월 PPI는 전월 대비 0.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예상치인 0.4%에 못 미치는 것으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PPI가 발표된 이후 증시는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크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로 인해 폴란드 영토 내에서 2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었습니다. 다만 아직 러시아 미사일이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는 상황입니다.

2022년-11월-16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장 초반 낙폭이 커지기도 했으나 이내 회복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하면서 소폭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3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현재 우리 주식시장은 선물 338.50에 가까워질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대응하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1월-16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폴란드 악재가 불거지기는 했으나 러시아 미사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미 바이든 대통령의 기자회견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조금은 줄어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전 글에도 강조했듯이 조정을 이용한 접근은 여전히 유효한 시기로, 메이저들도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수량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설사 외부 요인이 악화되더라도 과감히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과거에도 이런 등락의 흐름 속에서 상승해 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여러분의 호응이 이 블로그의 원동력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