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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중소형주 반등-2022년 11월 14일

by 청수훈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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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증시는 코스피 2500을 넘지 못하고 주춤하는 흐름이었으나 중소형주의 강세로 체감 지수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2022년 11월 14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1월 14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474.65▽8.51)

코스닥(729.54▽1.68)

선물(322.60▽2.35)

옵션 양합(12.45)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96)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2.52)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22.10) 12시(323.95) 고가(325.75)

2022년-11월-14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10% 상승한 3만3747.86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92% 오른 3992.93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1.88% 상승한 1만1323.33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10월 CPI로 인한 연준(FED)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목표치가 4.75% 정도에 그칠 수도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 속에 이번 반등이 산타랠리를 촉발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연준이 정책 변화를 한다는 어떠한 제스처도 없기에 섣부른 기대감은 금물이라는 신중론도 대두되는 상황입니다. 미국 내 3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FTX 파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금융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전반적으로 4%를 넘어서던 10년물 미국채 금리도 3.8%대로 내려온 가운데 달러 인덱스도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2022년-11월-14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약보합권에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보합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큰 움직임 없이 소폭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3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주 급등으로 인해 지수 관련주를 중심으로 이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었으나 중소형주에 매기가 집중되면서 하락 종목보다 상승 종목이 더 많은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1월-14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미국 10월 CPI 발표 이후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와 맞물리면서 메이저의 공매도 숏커버링 물량이 지수를 급격히 상승시키는 등 투자 심리가 급격히 호전되고 있습니다. 이제 하락 추세를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경계하는 목소리도 여전한 상태입니다. 더구나 급격히 지수가 오르면서 추격하기에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투자자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두려움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테지만, 1년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변변한 반등 한번 없이 지수가 내려왔었기에 이번 반등이 짧게 마무리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조정이 나온다면 진입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리라 판단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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