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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바이든의 발언-2022년 1월 21일

by 청수훈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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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 증시가 장 후반 크게 하락한 가운데 오늘 우리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는 흐름이었습니다. 2022년 1월 21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월 21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834.29▽28.39)

코스닥(942.85▽15.85)

선물(376.35▽3.70)

옵션 양합(12.39)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14)

CBOE VIX(25.59)

저가(373.25) 12시(374.70) 고가(377.30)

2022년-1월-21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89% 하락한 3만4715.39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10% 내린 4482.73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1.30% 하락한 1만4154.00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나스닥이 2% 이상 상승하면서 강하게 반등하는 흐름이었으나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진 직후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보였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과 긴축 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이번 달 25일과 26일에 열리는 FOMC에서 연준이 강력한 긴축 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애플이 1.03%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3.66% 내리는 등 대부분의 기술주는 조정을 나타냈습니다. 

2022년-1월-21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 영향으로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하락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반등세 없이 약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70.50을 저점으로, 402.50을 고점으로 보면 무리 없습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으로 인해 우리 증시도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흐름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주식시장은 상방으로 움직일 확률이 50%이고 하방으로 진행될 확률도 50%입니다.

옵션은 콜, 풋 공히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고 관망하는 것이 유리하고 선물도 관망이 유리한 확률입니다.

다음날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예측은 시장의 추세를 말하는 것이 아닌 당일의 움직임에 대한 전망입니다.

지수의 추세는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월-21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전일 바이든 미 대통령이 연준의 인플레이션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미국의 인플레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반증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다른 한편으로는 가격 메리트를 가지게 되지만 갑작스러운 악재의 등장은 투자자를 극한까지 몰아가기도 합니다. 바이든의 발언으로 인해 1월 FOMC가 열리기 전까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농후해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인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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