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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엎친 데 덮치기-2022년 1월 24일

by 청수훈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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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 금요일 미 증시의 하락 여파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 가능성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2022년 1월 24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월 24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792.00▽42.29)

코스닥(915.40▽27.45)

선물(370.85▽5.50)

옵션 양합(12.96)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12)

CBOE VIX(28.85)

저가(369.80) 12시(369.90) 고가(375.90)

2022년-1월-24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1.30% 하락한 3만4265.37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89% 내린 4397.94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2.72% 하락한 1만3768.92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이번 주 FOMC를 앞둔 가운데 금요일 옵션 만기일에 따른 영향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험이 겹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키웠습니다. 넷플릭스가 신규 가입자 둔화로 인해 21.79% 급락했고 테슬라도 5.26% 하락하는 등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하락했습니다. 대부분의 미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25일과 26일 양 이틀간 열리는 FOMC 결과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2022년-1월-24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 영향으로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장 초반 반등 시도를 보이기도 했으나 하락세가 강해지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반등세 없이 장을 약세 속에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70.50을 저점으로, 402.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지수가 결국 밴드 하단인 370.50에 도달하는 모습입니다.  

내일 주식시장은 상방으로 움직일 확률이 50%이고 하방으로 진행될 확률도 50%입니다.

옵션은 콜, 풋 공히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고 관망하는 것이 유리하고 선물도 관망이 유리한 확률입니다.

다음날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예측은 시장의 추세를 말하는 것이 아닌 당일의 움직임에 대한 전망입니다.

지수의 추세는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월-24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현재 우리 증시는 지수밴드 하단인 370.50을 터치함에 따라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기는 했으나 만약 기술적인 반등에 그치면서 다시 370.50을 이탈하게 된다면 선물 지수 340 근방까지 내려 올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합니다. 코스피 지수로 환산하면 2,600대를 보게 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우리 증시가 확연히 하락 추세로 접어들었음을 뜻하기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히려 단시일에 급락하는 흐름이 나타나게 되면 반등도 빠르게 나올 수 있으나 N자형으로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흐름이라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고통이 길어지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섣불리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사용할 시기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현물 투자자는 인내가 필요해 보이고 파생 매매자도 단기적인 변동성에 주의하면서 대응하는 것이 현명한 시기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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