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숨겨진 악재-2024년 8월 7일

오늘 우리 증시는 어제에 이어 반등 시도가 이어지는 흐름이었습니다. 2024년 8월 7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4년 8월 7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568.41△46.26)

코스닥(748.54△15.67)

선물(350.50△10.50)

옵션 양합(5.79)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64)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7.71) 40 이상 바닥 신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더구나 오늘 BOJ에서 일본은행 부총재가 금리 인상을 철회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보이면서 엔화가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이틀 전 장대 음봉으로 인해 다시 설정해야 합니다. 일차적으로 348.50을 넘어서야 지수가 조금은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밴드를 설정하기에는 데이터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당분간 장중 변동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예측이 무의미한 상태입니다. 

◎ 마감 시황

우리 증시의 폭락은 어찌 되었든 뉴욕증시의 폭락과 맞물리면서 여러 분석이 나오는 실정입니다. 연준이 금리 인하를 늦춘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의견도 있고, 근본적으로 경기 침체가 원인이라는 견해도 들립니다. 그리고 아시아 증시의 폭락에 대해서는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이 원인을 제공했다고 보는 듯합니다. 금일 일본은행 부총재가 금리 인상 철회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여러 원인 분석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번 폭락에 대한 확실한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싫어하는 것이 이런 불확실성입니다. 더군다나 만약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악재가 있다면 폭락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겁니다. 이런 역대급 하락이 이유 없이 나타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불안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번 하락이 그동안 미국 시장을 끌어올린  AI열풍과 4차 산업에 대한 실적이 거품에 불과하고 앞으로 경기 침체와 더불어 거품이 꺼지는 시발점이라면 그 여파는 상상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과거 대공황에 비견될 수 있는 조정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때문에 지금은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기 전까지는 최대한 현금을 확보하고 차분히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반드시 성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