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증시는 FOMC 경계감과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 속에 코스피는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2023년 1월 31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3년 1월 31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425.08▽25.39)
코스닥(740.49△1.89)
선물(318.65▽5.20)
옵션 양합(7.20)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88)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19.94)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18.10) 12시(321.25) 고가(324.40)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77% 하락한 3만3717.09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30% 내린 4017.77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1.96% 하락한 1만1393.81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이틀간 열리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대부분의 증시 전문가들이 0.25%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으나, 제롬 파월 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이 나올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그동안 연준의 완화적인 정책 변화를 기대하면서 선제적으로 상승했기에 이번 FOMC에서 연준의 태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2.01% 하락했고, 테슬라도 6.32% 내리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보합권에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장 초반 등락폭이 커지기도 했으나 하락세로 전환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반등세 없이 하락폭을 키우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25.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우리 지수는 선물 325.50을 다시금 이탈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과 함께 단기 바닥을 찾으려는 모양새입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마감 시황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지수 관련대형주의 단기 고점 신호로 인해 어느 정도 지수의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예상과는 다르게 FOMC 결과가 나타난다면 생각보다 큰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일정 부분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되기에 시장이 하락에 대한 핑계거리를 찾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지나친 두려움을 가지기보다는 조정을 이용해서 저평가 종목에 접근하는 여유가 필요해 보이고, 파생의 경우 단기 하락에 대비하는 대응이 요구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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