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연말 장세 기대감-2024년 11월 26일

오늘 우리 증시는 좀처럼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흐름이었습니다. 2024년 11월 26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4년 11월 26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520.36▽13.98)

코스닥(693.15▽3.68)

선물(335.90▽0.95)

옵션 양합(9.42)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07) 

CBOE VIX(14.60)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러셀 2000이 장중 한때 2%를 넘는 상승을 보이는 등 중소형주의 급등이 두드러진 반면 나스닥은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약세 영향에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약세 흐름 속에서 반등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약세를 이어가는 흐름이었으고 오후장 들어서도 약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294.50을 저점으로, 34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현재 중기 방향성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내일 단기 방향성은 상방 확률이 하방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마감 시황

최근 우리 주식시장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결정 이후 확실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일 일정 규모의 자사주 매수가 이어지고 있고 해외증시를 비롯한 증시 주변 여건도 트럼프의 미대선 승리 이후 점차 악재가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여전히 우리 증시의 획기적인 제도 개선 방향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상법 개정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야당 대표 재판에나 이목이 집중되는 등 여전히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거래일수로 2024년도 20일 정도만 남았습니다. 우리 증시가 남은 기간 동안 급등하기는 어렵겠지만 내년을 위한 바닥 다지기 정도는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지만 조금은 희망이 보이는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반드시 성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