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대외 악재와 내부 호재-2024년 11월 22일

오늘 우리 증시는 강세 속에 코스피가 2500대를 회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024년 11월 22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4년 11월 22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501.24△20.61)

코스닥(677.01▽3.66)

선물(332.65△2.30)

옵션 양합(10.59)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64) 

CBOE VIX(16.87)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관심이 집중되었던 엔비디아 실적이 예상에 조금 못 미쳤지만, 향후 실적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엔비디아를 제외한 메가7 종목이 전부 하락한 탓에 나스닥은 강보합에 그쳤습니다.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영향으로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상승폭을 키우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강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294.50을 저점으로, 34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현재 중기 방향성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내일 단기 방향성은 상방 확률이 하방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마감 시황

트럼프가 미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우리 증시에는 확실히 부정적인 요소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종잡을 수 없는 트럼프의 행동이 악재로 반영된 탓일 겁니다. 지난밤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해법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히려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우는 모양새였습니다. 확실히 우리 주식시장의 둘러싼 대외 여건은 결코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여기서 생각해야 될 건 우리 증시는 이제 가격 메리트가 높아진 상태이고, 삼성전자의 10조 원 자사주 매입 결정을 시작으로 내부적으로 외부 악재를 누를 수 있는 호재가 서서히 수면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뉴스로 인해 자꾸 부정적인 소식에 노출되다 보면 외부 악재가 두드러져 보이기 쉽습니다. 물론 향후 악재가 더 불거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듯 호악재가 혼재할 때는 한발 물러나서 차분히 시장을 차분히 살펴보는 것이 투자에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반드시 성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