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증시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별다른 움직임 없이 지지부진한 흐름이었습니다. 2024년 11월 20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4년 11월 20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482.29△10.34)
코스닥(682.91▽3.21)
선물(330.00△0.60)
옵션 양합(11.70)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78)
CBOE VIX(16.35)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하락한 반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러시아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국가에도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지침을 변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엔비디아의 강세 속에 여타 기술주도 동반 상승하면서 점차 낙폭을 줄이는 흐름이었습니다.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보합권에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상승하는 흐름이었으나 오후장 들어서는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294.50을 저점으로, 34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현재 중기 방향성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내일 단기 방향성은 상방 확률이 하방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마감 시황
개인적으로 오늘 우리 증시가 강하게 상승하길 바랐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조금은 아쉬운 움직임이었습니다. 갑자기 러시아 악재가 불거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탓도 있고, 삼성전자가 버티지 못하고 다시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준 듯 보입니다. 기술적으로 오늘까지 지수가 급등하는 흐름을 이어갔다면 연말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좀 더 가질 수 있었는데, 미증시와 달리 우리 증시는 점점 산타랠리 가능성이 낮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펀드 수익률 제고 등의 이유로 연말에는 주식을 매수하려는 심리가 강해져서 속칭 `산타랠리`라 부르는 현상이 나타나곤 하는데, 올해는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만약 우리 증시가 지금 자리에서 다시 바닥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이제는 알 수 없는 흐름으로 전개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반등하려는 힘이 강할수록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지기 마련인데, 여기서 반등을 멈추게 된다면 기술적 반등에 그치면서 하락 추세가 다시 이어질 확률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내일 우리 증시의 강한 상승 기대해 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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