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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원달러 환율 하락과 미국 중간 선거-2022년 11월 8일

by 청수훈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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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집중되는 가운데 오늘도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2022년 11월 8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1월 8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399.04△27.25)

코스닥(713.33△12.85)

선물(312.95△3.95)

옵션 양합(3.88)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93)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4.35)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09.85) 12시(311.90) 고가(313.35)

2022년-11월-8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1.31% 상승한 3만2827.00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96% 오른 3806.80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0.85% 상승한 1만564.52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하다는 전망 속에 상승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중간 선거 이후 주식시장이 1년 동안 약 12% 상승했다는 통계로 기대감이 작용하는 분위기였고, 10일로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 예상치인 7.9%보다 낮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애플은 0.39% 상승한 반면 테슬라는 5.01% 하락하면서 200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2022년-11월-8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상승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강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3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현물 매수세가 우리 주식시장의 강세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선물 306.50이 지지된다면 338.50자리까지 노릴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낙폭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접근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있는 흐름입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1월-8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미국 중간 선거에서 적어도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지출 정책에 제동을 걸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공화당이 상원에서도 승리하게 된다면 정책적 변화뿐만 아니라 금리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 주식시장도 중간 선거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고, 최근 외국인들이 IT와 일부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이어감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연준(FED)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얘기하고 있지만, 시장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수의 움직임은 향후 경기 전망이 그리 어둡지 않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일 수 있고, 항상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주식시장의 특징을 고려할 때 이제는 주식시장이 바닥을 확인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 번 강조하고 있지만 지금은 긍정적인 시각으로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 더 유리해 보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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