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인플레이션 우려 완화-2022년 6월 27일

6월 내내 하락하던 우리 증시는 오늘 새로운 한 주의 시작과 함께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2022년 6월 27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6월 27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401.92△35.32)

코스닥(770.60△20.30)

선물(316.60△3.90)

옵션 양합(11.41)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08)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7.23)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11.75) 12시(317.80) 고가(318.85)

2022년-6월-27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2.68% 상승한 3만1500.68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3.06% 오른 3911.74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3.34% 상승한 1만1607.62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비교적 큰 폭의 반등을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가 증시를 안정시켰고 미시건대가 발표한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하향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6월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50.0으로 1940년대 조사가 시작된 이후 사상 최저를 기록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자아냈으나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5.3%로 잠정치인 5.4%보다 감소, 5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3.1%로 잠정치인 3.3%보다 하락했습니다. 애플이 2.45% 오르는 등 기술주를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2022년-6월-27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장 초반 보합권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상승세가 강해지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강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3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 속에 저가 매수세의 유입되는 흐름입니다.  

현재 종합적인 국면은 상방이 하방보다 6 대 4로 유리한 형국입니다.

지수의 추세는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6월-27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선물로 329, 코스피로는 2490 전후까지 상방이 열린 상태입니다. 다만 한 번에 갈지 아니면 흔들면서 반등 목표치에 도달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한번에 간다면 선물 332까지도 갈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개인의 수급과 메이저의 의도에 따라 조금은 못 미치는 쪽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반등은 빠르게 올라가는 것이 이후 시장의 상승 흐름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반등을 위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목표치가 하향될 수밖에 없고 이럴 경우 코스피 1450 정도로 목표치를 하향해서 바라봐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하락 추세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이기에 아껴두었던 현금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임에는 분명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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