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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주식 투자자는 반드시 자신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2023년 2월 17일

by 청수훈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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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급등했던 우리 주식시장은 오늘 다시 약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2023년 2월 17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3년 2월 17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451.21▽24.27)

코스닥(775.62▽9.09)

선물(321.55▽2.55)

옵션 양합(10.09)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90)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0.17)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20.00) 12시(321.65) 고가(324.00)

2023년-2월-17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1.26% 하락한 3만3696.85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38% 내린 4090.41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1.78% 하락한 1만1855.83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 영향으로 다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상하면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 노동부는 이날 1월 PPI가 전월 대비 0.7% 상승한 6.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4%를 상회하는 것으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도 전월보다 0.6%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 마저 키웠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가 3월 FOMC에서 0.50%의 금리 인상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는 등,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이에 동조하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애플은 1.04%, 테슬라도 1.14% 하락했습니다.

2023년-2월-17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 영향으로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장 초반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하락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반등세 없이 약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25.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계속 강조하고 있지만 선물 325.50에 안착하기 전까지는 상방을 기대하기보다는 하방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하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여전히 시장의 방향은 하방 요인이 상방 요인보다 우세한 상황입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3년-2월-17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이틀 전 마치 큰 조정이 나올 것처럼 급락하던 우리 증시는 전일 언제 그랬냐는 듯 급등하면서 기대감을 품게 했으나, 오늘은 어제의 반등이 무색하게 다시 하락하면서 향후 시장 전망을 알 수 없는 구렁텅이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하방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는 쪽이지만, 이러한 메이저의 시세 조정은 개인 투자자의 마음에 동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어렵게 기준을 정립하고 있는 투자자의 마음까지 흔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주식투자자가 기준을 갖는다는 것은 100%의 투자성공 확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설사 진입 시 50%의 성공 확률도 못되더라도 결국 수익으로 귀결된다면 얼마든지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준이 정립된 투자자는 시장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결국 승리하게 되는 법입니다. 만약 이번 메이저의 장난에 손실이 났다면 자신의 기준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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