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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흘러내리는 증시-2022년 1월 17일

by 청수훈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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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특별한 악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시장을 억누르는 모습이었습니다. 2022년 1월 17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월 17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890.10▽31.82)

코스닥(957.90▽13.49)

선물(384.30▽2.20)

옵션 양합(12.67)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09)

CBOE VIX(19.19)

저가(381.50) 12시(383.10) 고가(387.10)

2022년-1월-17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56% 하락한 3만5911.81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08% 오른 4662.85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0.59% 상승한 1만4893.75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은행주가 실적 부진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대형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혼조를 보였습니다. 순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JP모건이 6.15% 하락했고 씨티그룹도 1.25% 하락했으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82% 상승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했습니다.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1.8%를 넘지는 않았으나 시장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면서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1월-17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약세 흐름 속에서 반등 시도를 보이기도 했으나 하락세를 보였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반등세 없이 약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70.50을 저점으로, 402.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와 함께 지수가 힘없이 흘러내리는 모습입니다.  

내일 주식시장은 하방으로 움직일 확률이 60%이고 상방으로 진행될 확률은 40%입니다.

옵션은 콜보다는 풋이 유리하고 선물도 매수보다는 매도가 유리한 확률입니다.

다음날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예측은 시장의 추세를 말하는 것이 아닌 당일의 움직임에 대한 전망입니다.

지수의 추세는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월-17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최근 우리 증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영향과 함께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특별히 불거진 악재가 아닌 이미 알려진 악재임에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오늘 지수가 흘러내렸습니다. 이런 흐름은 증시의 힘이 약해졌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기에 한편으로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조금은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시기가 다가오는 듯합니다. 현물 투자자는 일정 비중의 현금을 보유하면서 대응하는 여유가 필요해 보이고 파생 매매자는 기회를 엿보는 침착함이 요구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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