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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75bp 금리인상을 결정한 FOMC-2022년 6월 16일

by 청수훈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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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선이 집중된 6월 FOMC에서 0.75%의 금리인상이 단행된 가운데 뉴욕증시와 우리 주식시장 모두 반등했습니다. 2022년 6월 16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6월 16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451.41△4.03)

코스닥(802.15△2.74)

선물(321.60△0.20)

옵션 양합(15.79)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18)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9.62)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21.40) 12시(325.35) 고가(328.45)

2022년-6월-16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1.00% 상승한 3만668.53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46% 오른 3489.99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2.50% 상승한 1만1099.16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연준(FED)이 6월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인 0.75%의 금리인상을 실시했으나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반등이 일차적으로 그동안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증시가 선반영 된 측면, 그리고 불확실성 해소를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고 연준이 인플레를 2% 이내로 억제하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보내면서 연준에 대한 신뢰와 함께 자이언트 스텝과 같은 선제적 대응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3.2%대로 다시 내려왔고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들이 상승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2022년-6월-16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위클리 옵션 만기일을 맞아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영향으로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상승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는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3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결정되면서 대부분의 종목들이 반등을 보였습니다.  

현재 종합적인 국면은 상방과 하방이 5 대 5의 형국입니다.

지수의 추세는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6월-16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전일 FOMC의 금리인상이 결정된 이후 파월 의장은 연준이 경기 침체를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는 확실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시장을 안심시키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태도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이후 추가적인 인상이 진행되더라도 연준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정책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더이상 금리 인상으로 인한 악재는 주식시장을 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제는 차분히 낙폭과대 우량주를 분할로 접근하거나 설사 추가로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실적주를 중심으로 모아가는 전략이 유리해 보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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