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 2020년 12월 21일

코스피(2778.65△6.47)

코스닥(953.58△6.34)

선물(366.35△0.05)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41프로 하락한 3만179.05에, 스탠다드앤푸어스 지수는 0.35프로 내린 3709.41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7프로 상승한 1만2755.64에 장을 마쳤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20일) 공화당과 민주당이 9000억 달러 상당의 경기 부양책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이번 추가 부양책에는 1인당 600달러규모의 재난 지원금과 매주 실업수당 300달러 추가 지급, 중소기업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학교 및 의료시설 지원, 백신 배포 자금지원등 약 6000억 달러의 직접 지원책이 포함됐습니다

그간 추가 부양책 협상 타결을 가로 막았던 중소기업, 주정부에 대한 연준(FED)의 긴급대출 프로그램 권한에 대한 이견에 대해 해법을 찾은 결과입니다

공화당은 연말까지 대출 프로그램을 종료를, 민주당은 연준의 권한을 연장해서

프로그램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었습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종료가 예정되어 있으나

새로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는 부양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양당은 연준이 의회의 승인 없이 긴급대출 프로그램의 자금을 마련해 연장할 권한을 유지하면서

올 3월과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은 의회의 승인을 받는 것으로 절충안을 마련했습니다

21일 테슬라의 S&P편입에 따라 850억 달러 규모의 테슬라 시가총액으로 인해 그만큼의 다른 주식을 매도해야 하는 지수의 리밸런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테슬라는 S&P편입을 앞두고 5.96프로 급등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오전장 미국의 추가부양책 협상타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재료 소진에 따른 약세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는 반등하면서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72을 고점으로, 340을 저점으로 보면 됩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무포지션이 유리하고 차분히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주식시장의 방향에 대한 확률이 높다고 판단될 때 진입해야 승리할 확률이 높습니다

여전히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주식시장입니다

내일 주식시장은 상방 50프로, 하방 50프로의 확률입니다

선물은 무포지션이 유리하고

옵션도 무포지션이 유리한 확률입니다

현물투자도 마찬가지라고 보지만 선물옵션(파생) 투자에서 때를 기다린다는 건 많은 인내를 요구합니다

단순히 이유 없이 진입하는 건 너무도 위험하기에 자신만의 기준으로 진입과 청산을 해야만 합니다

자신만의 기준을 세운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게 아니기에 인내하고..... 인내하고..... 참으면서 원칙을 만들어가야만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주식시장에 참여한 투자자라면 숙명과도 같습니다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건 없습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여러분의 호응이 이 블로그의 원동력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