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와 저항-저점과 저점을, 고점과 고점을 잇는 추세선

주식 차트에서 저점과 저점을 잇는 사선과 고점과 고점을 잇는 사선이 지지와 저항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사선이 어떻게 지지와 저항으로 작용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점과 저점을, 고점과 고점을 잇는 사선의 이해

저점과 저점을 잇는 선과 고점끼리 연결하는 사선을 일반적으로 추세선이라고 합니다. 추세선이란 어떤 주식의 방향성을 나타내고 주가의 움직임에 대한 규칙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표시해주는 선을 말합니다. 주가란 보통 일정 기간 동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어서 추세를 이용한 투자법은 아직도 널리 이용되고 있을뿐더러 주가의 위치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태경산업-일봉차트

●지지와 저항이 되는 추세선

주가의 추세선은 일반적으로 저점과 저점을 잇는 선의 경우에는 지지선으로, 고점과 고점을 연결하면 저항선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지난 글에서 예로 설명했던 태경산업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준 양봉으로 지지와 저항을 보는 방법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태경산업은 첫 번째 저점을 잇는 사선인 B선을 지지하면서 오르다가 1번 지점을 이탈한 이후에는 고점과 고점을 연결하는 A선이 저항으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추세가 나타났습니다. 이후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한 것은 2번 지점의 저항을 상향 돌파하면서부터입니다. 그리고 현재 C선의 추세선을 3번 지점에서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상승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가는 일정 기간 추세선을 기준으로 움직임과 동시에 추세선을 돌파하거나 이탈하는 경우 주가의 방향성이 바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가의 위치를 분석함에 있어 절대적인 것은 없으나 여러 요소를 통해 확률을 높이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상 저점과 저점을, 고점과 고점을 연결하는 추세선이 차트에서 어떻게 지지와 저항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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