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용용도에 따라서 혹은 크기별로 다양한 모니터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서 약간의 지식만 있다면 나에게 적합한 컴퓨터 모니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모니터 선택의 중요성
대부분 컴퓨터를 구입할 때 컴퓨터 본체에 주안점을 두고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 눈으로 보는 건 컴퓨터 본체가 아니고 모니터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컴퓨터 모니터를 고르는 데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모니터 패널의 종류
①TN계열 모니터 패널
LCD패널로서 낮은 소비전력과 반응속도가 빨라서 잔상이 거의 생기지 않으며 가격도 저렴하나
시야각이 좁고 화질이 떨어집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상품설명에 패널 종류에 대한 언급이 없고 시야각이 160~170 정도로 설명된다면 TN 패널로 보면 됩니다. 반응속도가 좋아서 게임용이나 스포츠 감상에 유리합니다.
②IPS 계열 모니터 패널
좌우 상하 시야각이 다른 패널에 비해 가장 넓어서 광시야각 패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TN 패널에 비해 반응속도가 떨어지고 소비전력도 조금 더 높지만 색감이나 시야각이 우수해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명암비나 색상 구현은 VA패널에 비해서는 떨어집니다.
③VA계열 모니터 패널
다른 패널에 비해 명암비가 우수하고 색재현율이 뛰어납니다. 시야각도 넓으나 반응속도가 느려서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게임이나 스포츠 감상 시 잔상이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명암비와 색재현이 우수하여 화질은 가장 좋아서 사무용이나 가정용에 적합합니다.
※ PLS패널은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IPS계열 모니터 패널로 IPS보다 색상이 더 화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TV패널에 많이 사용하고 있고 영화감상에 유리합니다.
2. 모니터 해상도
①FHD
FHD는 1920*1080의 해상도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WFHD(2560*1080)는 화면비율이 21:9인 제품입니다. FHD는 22~27인치의 모니터 제품에 적합하고 WFHD는 27~30인치에 많이 사용합니다.
②WQHD
QHD는 HD에 비해서는 4배, FHD에 비해서는 약 2배의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데 화면비율이 16:9인 것을 WQHD라고 하고 1560*1440의 해상도를 가집니다.
③UHD
4KUHD라고 하기도 하는데 FHD보다 약 4배의 선명한 화질을 나타내고 16:9의 화면 비율에 3840*216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TV 겸용 모니터도 있으나 보통 TV로 세팅이 되어 있어서 해상도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TV 겸용을 선택할 이유가 없습니다. 컴퓨터 모니터 화면비율은 16:9, 21:9, 16:10이 있고 같은 인치라면 16:9보다는 16:10이 더 넓어 보입니다. 모니터 크기는 좀 더 큰 모니터가 눈의 피로도가 덜하고 작업을 하기에도 편합니다. 22인치와 24인치의 가격차이도 작아서 구입한다면 24인치 이상의 모니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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