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시장 점검-0.25% 금리인상 가능성과 기술주 급등-2023년 1월 23일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구글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의 급등 영향과 금리인상이 0.25%에 그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2023년 1월 23일 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023년-1월-23일-나스닥-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1.00% 상승한 3만3375.49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89% 오른 3972.61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2.66% 상승한 1만1140.43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빅테크 관련주가 대부분 상승하면서 나스닥을 중심으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흐름이었습니다. 구글이 1만2000명의 인원을 감축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모기업인 알파벳이 5.34% 올랐고 넷플릭스도 신규 가입자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8.46% 오르는 등 대형 기술주의 강세가 돋보인 하루였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이번 FOMC에서 0.25%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나타내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그리고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던 부채한도 협상은 별 영향 없이 마무리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애플은 1.92% 상승했고, 테슬라도 4.91%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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