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종목 분석과 주가 전망-2021년 7월 25일

오늘은 국내 포털 서비스 1위 업체로 광고, 쇼핑을 비롯한 신사업의 성장세가 돋보이는 네이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분석에 앞서 개인적인 시각이 반영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네이버(035420) 종목 분석

네이버는 최근 구글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나 서치플랫폼 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다투고 있는 업체입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커머스 부분의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신사업인 핀테크, 콘텐츠, 크라우드 부분에 집중하면서 과거 서치플랫폼에 의존했던 사업 구조에서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2021년-7월-25일-네이버-일봉차트

●네이버의 성장성

2021년 2분기 매출 1조6635억원, 영업이익 3356억원을 기록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하고 전 분기로도 11.0%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사업 부분별 매출은 주력인 서치플랫폼이 8360억원을 기록했고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를 합친 매출이 8376억원으로 신사업의 매출이 전체의 50%를 상회하는 사업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1년-7월-25일-네이버-월봉차트

◎네이버의 향후 주가 전망

동사는 비대면 쇼핑의 증가에 힘입어 커머스와 핀테크의 매출 성장과 웹툰을 중심으로 콘텐츠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퍼블릭 크라우드의 수요 증가 속에 4차 산업의 주력이 될 인공지능(AI) 모델의 개발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거래소에서 카카오와 3위 자리를 다툴 정도로 성장하면서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연구개발(R&D)을 통한 혁신을 추구하면서 투자자의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기초가 되는 서치플랫폼 분야에서 공룡기업인 구글의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위협을 받고 있고 커머스 분야도 쿠팡을 비롯한 경쟁업체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 급등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반사 이익으로도 해석될 수 있기에  코로나에서 벗어나는 시기가 도래하게 되면 주가의 상승세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높아진 시가 총액으로 인해 파생시장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단기로는 추세를 이용한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나 장기로 접근하기에는 리스크가 상존해 있기에 천천히 분할로 매수하거나 신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상으로 네이버의 종목 분석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투자는 항상 자신의 판단으로 해야 함은 당연히 아시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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