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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보이차 이야기 / 차(TEA)란 무엇인가?

by 청수훈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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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장점을 가진 문화이자 생활입니다. 오늘은 차의 종류와 차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차(TEA)의 종류

밖에 나가면 커피 전문점은 흔하지만 차(TEA)를 마실 수 있는 곳은 찾기 어렵습니다. 커피는 대중화되었지만 차는 아직까지는 대중화와 거리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차는 색상, 발효방식, 생산국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색상에 따라서는 녹차, 황차, 백차, 청차, 홍차, 흑차로 나뉘며, 발효방식에 따라 전혀 발효시키지 않은 불발효차, 조금 발효시킨 후에 볶은 반발효차, 건조와 발효를 동시에 진행시킨 발효차, 계속 발효를 시키는 후발효차로 구분하고 중국, 인도, 스리랑카, 영국, 케냐등 여러 나라가 주요 생산지입니다. 발효는 찻잎에 남아있는 미생물에 의한 산화반응이므로 어느 정도의 산화 시점에서 미생물을 제거하느냐에 따라 산화도가 결정됩니다.

녹차는 불발효차이고 황차는 약발효차로서 주로 어린잎으로 만들고 백차, 청차, 홍차는 발효차로서 백차는 백호은침, 백모단 수미 등이 대표적입니다. 청차로는 우롱차의 일종인 대홍포, 철관음, 봉황단총 등이 있으며 홍차는 영국을 대표하는 차입니다. 흑차로는 후발효차로서 보이차, 안화흑차, 천량차, 육보차 등이 있습니다.

차따르는 모습 썸네일

2. 차를 마셔야 하는 이유

차는 왜 마셔야 할까요?

차의 효능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고 효능을 한 가지로 딱 잘라서 말하기도 조심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제자신도 처음 접한 차가 보이차였습니다.

차맛이 이러한 것인가?” “볏단 냄새 같기도 하고 풀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첫인상은 그리 달가워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식사 후에 물 대신 마셨었는데 소변에 거품이 많아지고 색깔이 짙어져서 당황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음용한 후에는 자주 화장실에 가는 것 빼고는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몸이 좀 가벼워진 느낌이 들곤 했습니다. 알려진 차의 효능으론 차는 우선 신장에 영향을 줍니다. 자주 소변이 마려운 것이 신장에 무리를 주는 게 아니라 신장과 방광을 청소해주고 정화합니다. 신장의 정화는 피를 맑게 하고 독소를 배출함으로써 몸을 가볍게 합니다. 오래된 지병이나 현대 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누적되는 스트레스로 쉬이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피로감이 오랜 기간 몸에 쌓인 독소가 원인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독소를 배출해주는데 차만 한 것이 없다 생각합니다.

위를 보호하여 소화를 돕고 과식을 방지하며 장을 씻어주어 변비를 없애고 규칙적인 배변을 도우니 자연 피부도 좋아집니다. 또한 차에는 다량의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지방을 제거하고 간과 심장의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합니다.

티백

마치 만병통치약같이 얘기하고 있네요. 차는 이런 건강뿐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마음의 갈등이나 고뇌로 판단을 흐리기가 쉽습니다. 이때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만 안고 가지 마시고 차 한잔도 품고 가시기 바랍니다.

차 한잔 하시죠!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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