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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뉴욕증시 전문가들의 침체 경고-2022년 12월 7일

by 청수훈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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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뉴욕증시의 약세로 인해 우리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2022년 12월 7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2월 7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382.81▽10.35)

코스닥(718.14▽1.30)

선물(308.20▽1.95)

옵션 양합(2.86)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87)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2.17)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08.10) 12시(308.85) 고가(310.30)

2022년-12월-7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1.03% 하락한 3만3596.34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44% 내린 3941.26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2.00% 하락한 1만1014.89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대형 투자은행 고위 관계자의 경기 침체 경고에 투자 심리가 얼어붙는 분위기였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인플레이션이 경기 침체를 야기할 것이라고 발언한 가운데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까지 경기 침체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공포심리가 증시를 억눌렀습니다. 모건스탠리가 감원 소식으로 2.56% 하락했고, 애플이 2.54% 내리는 등 대형 기술주도 어제에 이어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2022년-12월-7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 영향으로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하락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는 잠시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약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3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우리 주식시장은 장기간 지수밴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세가 없는 상태라는 것을 반영하고 있으나 급락 가능성 또한 적은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물이건 현물이건 저가에 접근하는 것은 여전히 유효해 보입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2월-7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 으래 여러 주식시장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증시가 더 하락할 것이라는 기사가 쏟아집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기사는 그렇잖아도 손실로 인해 심리가 약해진 개인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들어서 주식을 매도하게 하거나 심지어 주식시장을 떠나게 되는 결과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항상 그래왔듯이 증시 전문가들의 예상은 거의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런 기사는 개인들의 손절 물량을 싸게 사들이려는 의도를 가진 경우 또한 많습니다. 때문에 오히려 악재 뉴스가 나온 시기가 주가의 바닥을 치고 오르기도 할 뿐만 아니라 최적의 진입 기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우리 증시는 비추세 구간에 들어선 상태입니다. 저점에서 추세가 없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바닥을 다진다는 뜻입니다. 뉴스에 휘둘려서 공포를 가지기보다는 용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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