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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금리 인상에 대한 두려움-2022년 4월 25일

by 청수훈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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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연준의 급격한 긴축 가능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하락한 영향으로 우리 증시도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흐름이었습니다. 2022년 4월 25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4월 25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657.13▽47.58)

코스닥(899.84▽22.94)

선물(348.35▽6.20)

옵션 양합(11.53)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98)

CBOE VIX(29.68)

저가(348.35) 12시(349.10) 고가(351.70)

2022년-4월-25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2.82% 하락한 3만3811.40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2.77% 내린 4271.78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2.55% 하락한 1만2839.29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이날도 파월 의장의 발언 여파가 이어지고 프랑스 대선의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큰 폭의 조정을 보였습니다. 전일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대해 시장은 5월 FOMC에서 0.5%, 6월에는 0.75%의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을 크게 흔들었습니다. 더구나 프랑스 대선에서 유럽연합 탈퇴를 주장하는 르펜의 역전 가능성도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애플이 2.78% 하락한 가운데 대부분의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10년물 미국채 금리도 3%에 육박하면서 투자 심리를 압박했습니다. 

2022년-4월-25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 영향으로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하락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반등세 없이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38.50을 저점으로, 370.50을 고점으로 보면 무리 없습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은 호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주식시장은 상방으로 움직일 확률이 50%이고 하방으로 진행될 확률도 50%입니다.

옵션은 콜, 풋 공히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고 관망하는 것이 유리하고 선물도 관망이 유리한 확률입니다.

다음날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예측은 시장의 추세를 말하는 것이 아닌 당일의 움직임에 대한 전망입니다.

지수의 추세는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4월-25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현재 전 세계 주식시장은 단순히 금리 인상에 대한 이슈보다는 앞으로 있을 긴축의 강도에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입니다. 프랑스 대선도 마크롱의 승리로 끝나고 충분히 예견된 금리 인상임에도 시장은 다시 악재를 재생산하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주식시장은 악재를 흡수하게 되지만 증시를 주도하는 세력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듯 보입니다. 시장의 흐름을 추종해야 하는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메이저의 움직임이 없는 상태라면 굳이 앞장서서 갈 필요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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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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