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삼성전자 실적 감소-2022년 12월 12일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장중 삼성전자의 실적 감소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지난주 미증시의 하락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2022년 12월 12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2월 12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373.02▽16.02)

코스닥(715.22▽4.27)

선물(308.05▽2.60)

옵션 양합(12.42)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90)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2.83)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07.25) 12시(308.05) 고가(309.00)

2022년-12월-12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90% 하락한 3만3476.46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73% 내린 3934.38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0.70% 하락한 1만1004.62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상회한 생산자물가지수(PPI)에 12월 FOMC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습니다. 미노동부는 11월 PPI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2%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로 곧이어 발표될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면서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미국채 금리도 최근 강세를 이어가면서 증시의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애플은 0.34% 하락했고, 테슬라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23% 상승했습니다. 

2022년-12월-12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하락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반등세 없이 약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3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우리 증시는 장중 삼성전자에 대한 실적 하향 리포트가 나오면서 지수의 약세 가능성을 키우기도 했으나 비교적 견조한 흐름으로 마감했습니다. 다가올 FOMC를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와 함께 지수밴드 하단인 선물 306.50의 지지가 강하게 작용하는 흐름입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2월-12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크게 벌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주식 투자로 수익이 생기기 시작한 후 스스로 주식을 투자하는 방식이 진정한 가치를 만들고 있는지 가끔씩 묻곤 합니다. '혼마 무네히사'나 '앙드레 코스톨라니' 같은 후대에도 영향을 주는 대가의 투자 철학에는 못 미치더라도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서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자신만의 철학을 추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이익을 챙기면 그만인 투전판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곳인데 기준을 세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는 빈약한 자기기만에 빠지기도 하지만, 생각이야 어떻든 주식시장을 대하는 태도나 투자를 위한 모든 행태에 자신의 철학을 하나씩 세우는 것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점점 굳어지고 있습니다. 노자의 도덕경의 첫 구절이 '도를 도라고하면 도가 아니다'로 시작하는데, 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치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함을, 노자가 말하고자 한 것은 아니었을까?.......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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