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11월 CPI 발표-2022년 12월 14일

미국 주식시장이 예상치를 하회한 CPI로 인해 반등하면서 우리 증시도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2022년 12월 14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2월 14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399.90△27.50)

코스닥(729.00△13.84)

선물(311.40△3.10)

옵션 양합(11.26)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95)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2.55)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09.05) 12시(310.55) 고가(311.85)

2022년-12월-14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30% 상승한 3만4108.64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73% 오른 4019.65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1.01% 상승한 1만1256.81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관심이 집중되었던 11월 CPI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7.1%,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예상치인 7.3%뿐만 아니라 10월 상승률인 7.7%보다 낮았고, 월별로 보더라도 전달의 0.4%를 하회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FOMC를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로 인해 지수는 초반 강세를 유지하지는 못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애플은 0.68% 상승했고, 테슬라는 4.09% 하락했습니다. 

2022년-12월-14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영향으로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상승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강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3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우리 증시는 미국의 11월 CPI 발표를 떠나 기술적으로 선물 306.50을 지지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메이저들도 FOMC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차분히 여유를 가지고 접근한다면 무리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2월-14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현재 우리 주식시장은 뉴욕증시와는 달리 기간조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개 이런 박스권 장세에서는 개별종목의 순환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도 중소형주의 순환장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지수는 특정 구간을 벗어나지 않고 있기에 파생 매매는 수익을 실현하기에 불리한 여건일 수밖에 없고, 특히 옵션 매매의 경우에는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현물 투자는 순환을 통한 접근으로 충분히 수익을 실현할 수 있겠으나 파생은 당분간 인내하면서 기회를 노리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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