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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CPI와 FOMC를 앞둔 관망세-2022년 12월 13일

by 청수훈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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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뉴욕증시가 상승했음에도 우리 주식시장은 이벤트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2022년 12월 13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2월 13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372.40▽0.62)

코스닥(715.16▽0.06)

선물(308.80△0.25)

옵션 양합(12.68)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91)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5.00)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06.90) 12시(308.00) 고가(310.25)

2022년-12월-13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1.58% 상승한 3만4005.04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43% 오른 3990.56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1.26% 상승한 1만1143.74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FOMC를 앞두고 있으나 CPI가 예상보다 낯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11월 CPI가 전달의 상승률인 0.4% 보다 낮은 0.2%에, 전년대비로는 전달의 7.7%를 하회하는 7.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CPI가 예상보다 낮을 경우 연준의 금리 목표치가 5% 이하로 하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분위기이고 FOMC에서도 긴축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1.64% 상승한 반면, 테슬라는 6.27% 하락했습니다.

2022년-12월-13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낙폭을 축소하면서 하락세로 전환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는 이렇다 할 반등세 없이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3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지수가 추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선물 338.50을 넘어서는 흐름을 보여야 합니다. 그전까지는 박스권을 벗어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악재가 불거질 경우 일시적인 하락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급락세는 진입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2월-13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어떻게 발표되더라도 어치피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뿐입니다. 12월 FOMC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는 하나 연준의 금리 정책은 이미 노출된 악재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변동성을 유발할 수는 있어도 이로 인해 주식시장이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오히려 이로 인해 주가가 상승한다면 현금 확보의 기회로, 하락한다면 진입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변동성이 투자자를 힘들게도 하지만 반대로 보면 기회로 작용하는 때도 많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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