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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와 지수 관련주의 강세-2022년 11월 1일

by 청수훈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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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증시는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지수 관련 대형주의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의 상승세가 돋보이는 하루였습니다. 2022년 11월 1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1월 1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335.22△41.61)

코스닥(700.05△4.72)

선물(303.90△3.20)

옵션 양합(7.73)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06)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5.88)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00.50) 12시(304.05) 고가(304.75)

2022년-11월-1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39% 하락한 3만2732.95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75% 내린 3871.98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1.03% 하락한 1만988.15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11월 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쉬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11월 3일 금리 결정을 앞두고 유로존의 10월 소비자물가가 유가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0.7%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바이든 행정부가 큰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석유기업에 대해 횡재세를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전일 급등했던 애플은 1.54% 하락했고, 테슬라도 0.43% 내리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2022년-11월-1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상승세가 강해지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강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242.50을 저점으로, 306.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코스피가 2300선을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나 많은 전문가들은 2400을 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설사 다시 저항에 부딪히더라도 급락하는 모습보다는 바닥을 다지는 흐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선물 300.50과 306.50의 좁은 박스권을 기준으로 대응한다면 무리 없어 보입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1월-1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강세 영향에 코스피가 2300을 거뜬히 돌파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거래소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집중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번 반등이 베어마켓 랠리에 불과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으나 적어도 지수의 바닥을 확인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코스닥까지 상승세가 확산되지는 않고 있어서 불안한 강세를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때문에 이런 시기에는 무엇보다도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서히 안개가 걷히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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