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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인플레이션 우려 부각과 외국인의 현물 매도-2022년 11월 22일

by 청수훈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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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주체별 수급의 불균형 속에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2022년 11월 22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1월 22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405.27▽14.23)

코스닥(712.26▽6.31)

선물(312.35▽2.10)

옵션 양합(8.89)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02)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2.36)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12.35) 12시(314.25) 고가(315.90)

2022년-11월-22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49% 하락한 3만690.79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19% 내린 3691.96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0.45% 상승한 1만2519.95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중국의 봉쇄 조치와 미국의 철도노조 파업이 다시 인플레 우려를 자극하면서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24일부터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국제 공급망에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보는 분위기이고, 미국의 철도노조 파업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우려를 키웠습니다. 더구나 장중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코로나 확진 소식으로 인해 악재가 부각되는 흐름입니다. 애플은 2.17% 하락했고, 대규모 리콜이 발생한 테슬라는 6.84% 내렸습니다.

2022년-11월-22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보합권에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보합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반등 없이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3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의 당일 수급에 따라 그날의 시장 방향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1월-22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매번 주식을 매매하면서 샀을 때는 바로 주식이 오르길 바라지만, 실상은 생각과는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구나 확증편향 같은 심리적인 영향 때문에 매매를 그르치거나, 미래를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부분 불안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주식 투자에 있어 자신만의 기준 정립이 반드시 필요한 것만은 분명합니다. 돌이켜보면 좀 더 확률 높은 기법과 굳건한 멘탈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었지만, 무엇보다 주식투자의 불확실성을 인정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어느 시점부터 주식 투자의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주식의 수익은 이익과 손실의 상대적 확률이 아닌 실질적인 이익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투자와 매매의 기준이 잡히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심리적인 안정도 따라왔음은 물론입니다. 혹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 여전히 해답을 찾고 있는 상태라면 한 걸음 물러나서 하나씩 자신의 주식투자에 대한 관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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