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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중국의 코로나 확산과 개인의 상방 포지션-2022년 11월 21일

by 청수훈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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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우리 주식시장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2022년 11월 21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1월 21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419.50▽24.98)

코스닥(718.57▽13.35)

선물(314.45▽3.00)

옵션 양합(9.84)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05)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3.12)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14.00) 12시(314.45) 고가(318.50)

2022년-11월-21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59% 상승한 3만3745.69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48% 오른 3965.34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0.01% 상승한 1만1146.06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연준 의원들의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옵션만기일로 인해 장중 변동성이 커지기도 했으나 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도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총재가 물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등 연준 인사의 강경한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미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에서 제공하는 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 대비 5.9% 하락했다고 발표하고, 콘퍼런스보드의 미국 경기선행지표도 0.8% 낮아진 114.9를 기록하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증시는 옵션만기로 인한 영향 속에서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일 거래일만에 반등했습니다. 애플은 0.38% 올랐고, 테슬라는 1.63% 하락했습니다. 

2022년-11월-21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보합권에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낙폭이 커지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약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3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개인의 파생 수급이 상방에 쏠리면서 지수를 누르는 모습입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1월-21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오늘 우리 주식시장의 약세에 대해 뉴스에서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3명이 나옴에 따라 다시금 봉쇄 조치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는 듯합니다. 이에 동조하듯이 원달러 환율도 1350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주가의 하락 원인을 그럴싸한 이유를 붙여 말하고 있지만, 개인의 상방 포지션이 주원인으로 보입니다.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개인만이 매수하고 있고, 파생시장에서도 개인의 상방 포지션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개인 투자자들이 지수가 이제 하방 추세를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고, 실제로도 바닥은 확인했을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적어도 이런 판단은 틀렸다고 보기 어렵고 메이저도 당연히 이런 사실은 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개인의 이익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이저의 행태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식시장을 혼탁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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