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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일본발 악재 진정-2022년 12월 21일

by 청수훈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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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전일 우려를 키우던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022년 12월 21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년 12월 21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328.95▽4.34)

코스닥(705.70△2.57)

선물(301.00▽0.90)

옵션 양합(9.56)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96) 1.30 이상 바닥 신호

CBOE VIX(21.48) 40 이상 바닥 신호

저가(300.70) 12시(302.25) 고가(303.70)

2022년-12월-21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28% 상승한 3만2849.74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10% 오른 3821.62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0.01% 상승한 1만547.11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대 속에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전일 BOJ가 장기 금리를 0.50%까지 올릴 수 있도록 수익률 곡선통제(YCC) 정책에 변화를 줌에 따라 우려를 키우기도 했으나 미국 주식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였습니다. 애플은 0.05% 하락했고, 테슬라는 트위터 CEO 관련 이슈가 불거지면서 8.05% 급락했습니다.

2022년-12월-21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변동성이 나타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는 혼조 속에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306.50을 저점으로, 325.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지수가 상방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선물 306.50을 빠르게 회복해야 합니다. 다만 연말이라서 상승으로 전환되기 쉽지 않은 시기라서 우리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기 국면은 상방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6 대 4로 유리하고 하루 동안의 단기 방향은 당일 개인의 파생 수급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년-12월-21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우려와 달리 일본의 채권 금리도 안정세를 보이고 전일 미증시도 소폭이나마 반등하면서 마감함에 따라 우리 증시도 낙폭을 키우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일본이 내년에도 긴축을 이어가는 정책을 유지하게 된다면 엔캐리 자금으로 대변되는 엔화의 이탈이 본격화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저금리 정책에 따라 전세계로 빠져나간 엔화 자금이 전문학적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회수되는 상황이 나타난다면 우리 경제나 증시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아시아권의 개발도상국의 외화 유출은 국가부도까지 부를 수 있는 사안입니다. 내년 세계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기에 단순하게 바라보기보다는 향후 일본의 동향도 체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물은 여전히 낙폭과대 우량주로의 접근은 유효하나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순환하는 흐름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해 보이고 파생에서는 특히 옵션 매매의 경우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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