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증시는 장 초반 약세에도 불구하고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이었습니다. 2024년 11월 7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4년 11월 7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564.63△1.12)
코스닥(733.52▽9.79)
선물(341.35▽0.85)
옵션 양합(6.93)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0.82)
CBOE VIX(16.27)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예상과 달리 미대선에서 트럼프가 큰 격차로 승리함에 따라 법인세 인하 등 친기업 정책으로 인해 미국 내 기업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밤 미증시가 크게 상승했음에도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장 초반 하방 변동성이 커지기도 했으나 이내 빠르게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294.50을 저점으로, 34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현재 중기 방향성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내일 단기 방향성은 하방 확률이 상방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마감 시황
아마도 많은 증시 참여자들은 트럼프의 당선이 향후 우리 증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반 걱정반의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을 겁니다. 예전 트럼프가 앞서 미대통령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돌발적인 언행으로 인해 증시에 충격을 주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고 즉흥적인 면 때문에 이번에도 이런 경향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우리는 트럼프의 지난번 재임 기간과 비교해서 대통령이 다르고 경제 상황이 그리 녹록하지 못하다는 점일 겁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중동 사태 등 주변 여건도 갈등이 봉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본인은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하고 있지만 그리 간단히 해결될지는 의문입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 더욱 앞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로 들어선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증시도 그렇지만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음은 분명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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