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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 2021년 6월 21일

by 청수훈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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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식시장 마감 후에 주식시황과 주식시장의 여러 자료를 분석해서 확률에 기반한 내일 주식시장 예측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21일 우리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1년 6월 21일 마감 지수와 옵션 양합

코스피(3240.79▽27.14)

코스닥(1010.99▽4.89)

선물(430.35▽4.15)

옵션 양합(11.08)

저가(428.25) 12시(429.20) 고가(431.85)

2021년-6월-21일-코스피-일봉차트
2021년-6월-21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1.58% 하락한 3만3290.08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31% 내린 4166.45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0.92% 하락한 1만4030.38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따른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블러드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경우 내년 말에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비둘기파 성향으로 분류되었던 인사였기에 증시에 끼치는 파급력이 더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발언 이후 달러는 강세를 보였고 국채금리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연준(FED)의 스탠스가 바뀌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선물옵션 만기일로 인한 변동성도 어느 정도 뉴욕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서 시장의 추가적인 하락으로 연결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1년-6월-21일-코스닥-일봉차트
2021년-6월-21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 영향으로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별다른 반등 없이 하락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약세 흐름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420을 저점으로, 434를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지수는 밴드 상단을 넘지 못하면서 좁은 지수밴드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내일 주식시장은 상방으로 움직일 확률이 50%이고 하방으로 진행될 확률도 50%입니다.

옵션은 콜, 풋 공히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고 관망하는 것이 유리하고 선물도 관망이 유리한 확률입니다.

2021년-6월-21일-선물-일봉차트
2021년-6월-21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우리 증시는 마치 연준 의원의 발언을 기다렸다는 듯이 오늘 큰 폭의 조정을 보였습니다. 지수 관련 대형주의 하락세가 커지면서 지수의 하락을 부채질하는 듯 보였고 특히 시가 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지난주 반도체 가격 상승이 쉽지 않다는 전망으로 4.58% 하락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지수의 움직임은 최근 기간 조정이 계속되면서 주도주의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 주도주의 바뀜도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선물옵션 시장에서는 여전히 지수밴드 안에 갇힌 상태라서 추세를 노리기보다는 방망이를 짧게 잡는 매매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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