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 2021년 7월 13일

매일 주식시장 마감 후에 주식시황과 주식시장의 여러 자료를 분석해서 확률에 기반한 내일 주식시장 예측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13일 우리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1년 7월 13일 마감 지수와 옵션 양합

코스피(3271.38△24.91)

코스닥(1043.31△8.67)

선물(434.60△3.10)

옵션 양합(11.41)

저가(433.10) 12시(434.50) 고가(434.90)

2021년-7월-13일-코스피-일봉차트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어젯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0.36% 상승한 3만4996.18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0.35% 오른 4384.63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0.21% 상승한 1만4733.24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우지수를 포함한 S&P, 나스닥 모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기업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5% 이상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6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CPI가 전년 동월 대비 5% 상승하고 근원 CPI는 4%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7월-13일-코스닥-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영향으로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상승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강세를 보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428을 저점으로, 440을 고점으로 보면 무리 없습니다.

지난 글에 오늘은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지수의 상승 지속 여부에 대해서 아직 확신하기 어려운 위치로 판단됩니다.  

내일 주식시장은 상방으로 움직일 확률이 50%이고 하방으로 진행될 확률도 50%입니다.

옵션은 콜, 풋 공히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고 관망하는 것이 유리하고 선물도 관망이 유리한 확률입니다.

2021년-7월-13일-선물-일봉차트

◎ 마감 시황

우리 주식시장이 반등하고 있으나 환율의 상승세나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같은 악재가 여전히 증시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매수 주체의 부재나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에 대한 부담이 여전한 상태임에도 시장의 유동성은 풍부한 모습입니다. 현재 미장의 상승은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 축소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반면 우리 증시는 악재와 기업의 실적 성장세가 혼재되면서 박스권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시점입니다. 따라서 현물의 경우 보유 종목의 재조정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해 보이고 파생의 경우는 지수의 방향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 시장으로 판단합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생은 고위험 상품이기에 주식시황을 작성함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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