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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주식의 기대수익률과 손절에 대한 이해

by 청수훈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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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한 주식이 오르거나 내리면 계속 보유를 해야 할지 아니면 청산이나 손절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데, 이때 기대수익률이 주식의 손절과 청산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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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등대

 

●기대수익률과 주식 손절

'기대수익'이란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기대수익이란 '투자자가 투자하였을 때 그 투자로부터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수익'을 말합니다. 다만 기대수익은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식투자에서는 여러 종목으로 분산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정기간 동안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수익률을 평균한 값인 '기대수익률'을 기준으로 삼게 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기대수익률은 실제로 달성되는 경우는 드물어서 투자자들은 이런 위험에 대해 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라는 주식이 주가 상승기나 호황기에는 주식의 수익률이 약 30%이고 보통 수익률이 10%, 주가 하락기나 불황기의 수익률이 -20%라고 가정합니다. 그리고 일정기간 동안의 이 주식의 호황기가 50%, 보통인 시기가 20%, 불황기가 30%라고 하면 ((0.3×0.5)+(0.1×0.2)+(-0.2×0.3))×100=11%로 A라는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11%가 됩니다. 여러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다른 종목의 기대수익률을 계산해서 평균을 산출하면 주식계좌 기대수익률을 알 수 있습니다.

특정 종목이 기대수익률이 높다면 당연히 매수할 경우 수익을 거두기 쉽다는 뜻이기 때문에 주식 투자자라면 기대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찾으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기대하는 수익은 커녕 오히려 손실이 나오는 경우가 생기게 되면 이때 투자자는 당황을 하게 되고, 이 주식을 계속 보유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손절을 해야 할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주식 손절의 기준

주식의 손절매에 대한 기준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유한 주식의 투자금 대비 비중이 크다면 손절의 기준을 작게 잡는 것이 유리하고 비중이 적다면 손절 기준을 좀더 폭넓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투자라면 굳이 손절을 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주가 하락기에 주식수를 늘린다는 개념으로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높은 기대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손절은 오히려 안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주식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할지라도 시장 지배력이 있는 회사이거나 일시적인 악재일 가능성이 있다면 보유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따라서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먼저 PER이나 ROE, EPS 등의 자료를 분석(적정주가 계산)하거나 주식 상승기(호황기), 조정기(불황기), 횡보(보통) 기간의 주가를 산출해서 기대수익률을 계산해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물론 파생상품을 매매한 경우나 단기로 주식에 접근한 경우는 철저한 손절 기준은 필수입니다. 이상 기대수익률과 손절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매일의 주식시황과 전망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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