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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상승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2022년 2월 1일 해외 주식시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는 1.17% 상승한 3만5131.86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지수는 1.89% 오른 4515.55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지수는 3.41% 상승한 1만4239.90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2년물 미국채 금리가 1.2% 아래로 내려가면서 단기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연준 의원의 완화적인 발언이 더해지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이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인터뷰에서 3월에 0.5%의 금리인상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 대차대조표의 축소 영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함에 따라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테슬라가 10.68% 급등했고 애플도 2.61%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대형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나스닥을 끌어올렸습니다. 다만 이번 주부터 실적이 발표되는 아마존, 알파벳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의 4분기 실적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우려되는 시장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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