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증시는 전일에 이어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2024년 11월 13일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4년 11월 13일 마감 지수와 여러 지표
코스피(2417.08▽65.49)
코스닥(689.65▽20.87)
선물(318.90▽9.10)
옵션 양합(4.39)
풋/콜 레이쇼 이동평균(1.74)
CBOE VIX(14.71)
◆ 해외 주식시장 요약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트럼프 당선 이후 강세를 지속하던 테슬라와 금융주가 하락하고 트럼프가 중국에 강경한 입장인 루비오를 국무장관에 지명했다는 소식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 우리 주식시장 요약과 전망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오전장은 하락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었고 오후장 들어서도 이렇다 할 반등세 없이 약세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수밴드는 선물로 294.50을 저점으로, 348.50을 고점으로 보면 됩니다.
현재 중기 방향성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내일 단기 방향성은 하방 확률이 상방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지수의 변동폭은 지수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마감 시황
낮은 가능성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8월 저점에서는 지지되길 바랐지만, 오늘 무참히 저점을 이탈했습니다. 전일에 우리 증시가 저점에서 지지될 확률이 높지 않음을 넌지시 비췄지만, 어쨌든 저점을 강하게 이탈한 이상 이제는 하락이 어느 정도에서 멈출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언제나 그렇듯 시장은 10월처럼 횡보하면서 힘을 모은 후에는 위로든 아래든 결국 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번에는 안타깝게도 아래쪽으로 방향을 정한 듯 보입니다. 여기서 다시 반등하기 위해서는 또다시 힘을 모으는 모습과 함께 시장을 돌릴만한 모멘텀이 나와야 합니다. 분명히 우리 증시는 트럼프의 당선을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고, 주식시장에 대한 정부 정책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함께 점점 신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무차별 매도와 더불어 원달러 환율을 비롯한 주변 여건도 분명히 우리 증시가 위험 수준에 들어섰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올해 산타랠리를 기대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 글은 우리 주식시장 마감 후 선물옵션(파생) 매매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주식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주식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옵션 만기일과 추세-2024년 11월 14일 (0) | 2024.11.14 |
---|---|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하락 추세 지속-2024년 11월 12일 (1) | 2024.11.12 |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트럼프 효과-2024년 11월 11일 (1) | 2024.11.11 |
트럼프 2기와 세계 경제 대공황-2024년 11월 9일 (5) | 2024.11.09 |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연준과 금리 인하-2024년 11월 8일 (3) | 2024.11.08 |
댓글